[[예술철학]] 서론 강독 25주차 - 9.1~14
8월 6에는 휴강한다. 숙제가 있다. A4 1매로 글을 써서 제출해야 한다. 헤겔 철학을 한마디로 말하면 어떤 개념으로 집약된다고 했나? 자기의식Selbstbewusstsein이라고 했다. 자각적 의식, 자기반성적 사유야 말로 인간의 본질이다. 그런데 살다보면 아무리 해도 자각하지 않는 인간들이 있다. 이들은 왜 자각하지 않는가? 자기 생각을 써오기 바란다. 논리적 응답 말고 실존적 응답을 써오기 바란다. ‘저 새끼는 왜 만날 저러나’에 대한 응답 말이다. 겪은 일을 써도 좋다. 자기의식 관련된 사례를 써도 좋다. 정 어려우면 ‘자기의식은 무엇인가’, 정 귀찮으면 ‘자기의식과 최봉실’과 같이 자기의식과 관련된 주제로 써오면 된다.
“예술의 관심에는 욕망이 없으며 따라서 감각적으로 구체적인 것과 관계하지 않는다.”(9.9)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이제 예술작품은 또한 지성을 위한 것이고 정신적인 고찰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 단순히 감각적인 것에 대한 것이 아니다.”(9.10) 이는 예술작품은 “감각적인 것이며, 욕망을 위한 것이다”(8.12)는 이전의 말에 정면으로 대립한다. 가만히 있는다고 이러한 경지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이론적 도야를 해야 이를 수 있다. 이때 내가 욕망의 차원에서 예술작품을 보고 있는지, 정신적 고찰을 위하여 예술작품을 보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결국 자기에게 조회해보아야 하는 문제이다. 최종 심급은 자기의식이다.
[필기전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