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인간학] 9주차 -上
우리의 문제는 인간의 삶이 외적인 측면과 내적인 측면으로, 즉 신체적 물질적 영역과 정신적 심성적 영역으로 구분되면서도 통합되어있다는 것이다. 구분된다는 것은 각각이 독자적 영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통합된다는 것은 우리가 직접 체험하고 있는 삶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설명이 안 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실제 현실은 두 영역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되어있는 것이다. 우리가 두 영역을 각각 독자적인 것으로 이해한다면, 하나로서의 내 삶은 수수께끼가 된다. 이 수수께끼를 풀어보려고 탐구할 때, 우리가 두 영역이 어떻게 엮이는지 모른다고 단정한다면, 우리는 삶의 이해를 포기하는 것이다.
[필기전문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