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화된정신] 4주차 - 47b~48절
Ideales Sein / Reales Sein 간에 관계가 없을까? Ideales Sein은 Reales Sein에 내재한다immanent. 사물의 본질, 수적 관계, 논리성은 모두 세계 안에 내재해 있다. 물론 논리성에 대해서는 사유 법칙이 존재 법칙에 내재해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그런데 하나 독특한 것이 있다, 가치. 가치는 처음부터 현실세계 속에 있지 않다. 우리가 있게 하면 있다. Ideal한 것을 Real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realize실현, 구현이다. 그러려면 인간의 활동이 필요하다. 그것이 정신이 자기를 객체화시키는 문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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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간학] 6주차 -上
행동주의 입장에서 보면 교육은 사회화이다. 사회화라는 output에 걸맞는 input을 하여 대중mass을 조작operation하는 것이다. 한국사회는 오랜 시간 동안 행동주의에 입각한 conditioning operation을 교육의 큰 부분으로 받아들여왔다. 그 결과 학생들은 도덕성, 자율성 등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학점과 외국어 점수에만 급급해하는 기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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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간학] 5주차
마르크스에 따르면 의식은 존재에 규정된다. 그런데 혁명을 하려면 의식 즉 인간의 소망, 이념 등이 존재 즉 물질 생활을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그 의식은 존재 즉 물질 생활로부터 나온다. 여기에서 괴리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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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철학]] 서론 강독 34주차 - 19.1~7
모든 글은 목적 내재적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내가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가’가 글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 논문 주제 안잡힌다고 고민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논문 쓰는 목적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위의 네 가지 중 1,2,3에 쓸 내용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근대 세계이다. 근대 세계의 가장 큰 특징을 막스 베버의 용어를 빌려 말하자면 탈 마법화disenchantment이다. 무당을 다 없앤다는 뜻만이 아니다. 절대적 정신의 영역을 없애는 것을 뜻한다. routine process를 따라 누구나 갈 수 있는 세계, 일테면 하버마스의 공론장, 그것이 근대이다. ‘탈 마법화’와 ‘공론장’이 이렇게 붙는다. 그렇게 하여 근대는 절대적 초월 영역을 버리고 떠나왔다. 그래서 낭만주의자들은 Heimat를 언급한다. 절대적 정신의 영역으로 가고 싶어하는 인간의 마음을 상징한다. 낭만주의 예술은 고향에 대한 열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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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철학]] 서론 강독 33주차 - 18.2~17
철학의 근본 문제를 늘 염두에 두고 텍스트를 읽어야 한다. 근본 문제 중 하나가 ‘인간이란 무엇인가’이다. 나에게 주어진 텍스트가 그에 관한 답을 주고 있는지, 저자는 인간을 어떤 존재로 보고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 이렇게 궁극적으로 텍스트를 읽은 후 ‘나는 인간을 어떻게 보는가’를 따져야 한다. 그리고 ‘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를 고민해야 한다. ‘나는 인간을 어떻게 보는가’에 대한 답을 내어 놓아야 하고, 그것을 나의 실존적 문제의식과 연관지어 고민해야 한다.
예술은 인간의 감정, 거침을 소재로 삼되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게 한다. 그것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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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간학] 4주차 - 下
입 벌리고 있다고 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마르크스에게 인간은 욕구 충족을 위하여 일하는 존재이다. 일을 하는데, 혼자 하지 못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해야 한다, 사회 안에서. 이때 사회적 관계가 인간 존재를 규정한다. 사회적 관계 중에서도 사회적 생산관계가 가장 기층적이다. 생산을 통해서만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생산 관계 위에서 여타의 사회적 관계가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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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철학]] 서론 강독 32주차 - 15.9~18.1
조야함은 충동의 직접적 자기 추구 속에, 자신의 만족을 더우기 만족만을 향해가는 욕망 속에 있다(17.3). 인간이 욕망에 사로잡혀 욕망과 한 몸이 되면 눈에 뵈는 게 없고 점점 더 조야해진다(17.4). 나아가 그는 특정한 의지에 사로 잡힌 채(18.1) “나의 열정은 나보다 더 강력하다”(18.1)고 말할 뿐 그 열정에 사로잡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반성하지 않는다(17.5). [이에 욕망의 제한성에 갇힌 거친 열정을 반성하여 보편적인 것으로 고양시킬 도야Bildung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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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간학] 4주차 - 上
자연physis은 자연 안에 실현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자연 안에는 인간도 포함된다. 인간끼리 사는 공동사회에는 자연 안에 있는 것만으로는 따르기 힘든 점이 있다. 자연그대로, 즉 신체가 요구하는 그대로만 살 수는 없다. 인간 공동체 삶의 질서nomos를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내어야 한다. physis로부터 완전히 이탈한 nomos를 만들면 될까? nomos는 physis를 본받아서 만들어져야 한다.
신이 인간을 창조를 하긴 했는데, 100% 완제품을 만들지 않았다. 마무리 공사를 인간 자신에게 맡겼다. 이것이 자유의 영역이요, 악의 근원이다. 마무리공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느님 뜻을 실현할 수도, 거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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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화된 정신] 3주차 - 45~47절a
객체화된 정신은 살아있는 개인적인 혹은 공동체적인 정신으로부터 유리되어서 고립되어 있다는 점에서 일단 반죽음 상태로 들어간 정신이다. 그러나 반죽음 당함으로써 이 정신은 독자적 지속성을 갖는다. 이 독자성과 지속성을 갖는 객체화된 정신이 문화세계를 만드는 재료들이고 이것이 있어서 역사가 성립된다. 과거가 현재에서 살아나고 미래가 현재로 앞당겨진다. 이 객체화된 것이 얼마 후에 다시 살아있는 정신에 의하여 이해되고 공유된다.
‘Vordergrund전경을 요렇게 뚫고 들어가면 요러한 Hintergrund배경과 만나게 되어 있다’. 그것이 학문의 세계이다. 기껏 하르트만을 읽고 하이데거 식으로 이해하면 책을 잘못 읽은 것이다. 수학책이나 과학책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전경과 배경 사이에 필연적이지는 않아도 고정된, 안정된 통로가 있어 양자 간의 관계를 규정한다. 규정력이 loose한 영역도 있다. 예술이다. ‘어디로 들어가면 어디로 도달 한다’가 딱히 없다. 46절에서 보았듯이 예술작품은 감상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볼 것을 강제한다. 그렇지만 그 강제력은 절대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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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철학]] 서론 강독 31주차 - 14~15.8
해석이 무엇인가? ‘어떤 구절에 밑줄을 칠 것인가’이다. 세상의 모든 텍스트는 철학적 텍스트로 재해석될 수 있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모든 텍스트는 해석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텍스트 뒤에 있는 수 많은 거미줄을 발견할 수 있다.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이 성립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는 기대, 이를 촉구하고 고무하고 격려하는 것이 학문이다. 눈 앞의 텍스트를 한풀 꺾어서 봐야 한다. 학문은 눈 앞에 보이는 것 뒤에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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